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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재해법 완벽 대응 뉴스 기사 전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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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4-07-01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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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자재 전문업체 이노플라텍(대표 조미화)이 개발한 플라스틱 케이블트레이가 높은 안전성과 작업 효율성을 인정받아 국내 발전소와 통신사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

이노플라텍은 플라스틱 케이블트레이인 세이프트레이(Safe Tray)를 개발해 국내 대형 통신사 사옥 및 5G 기지국에 공급 중이며 한전, 한전KDN, 발전소 등 대형 건설현장에도 납품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이프트레이가 각광받는 이유로는 기존 철제제품보다 70% 이상 가볍다는 점이 꼽힌다. 세이프트레이는 PC, ABS, PVC 등 플라스틱 소재로 만들어져 무게가 m당 2kg에 불과하다.  때문에 시공 시 안전사고 위험이 적고 작업자의 빠른 시공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케이블트레이는 천장에 주로 설치되기 때문에 케이블트레이 작업자들은 추락이나 타박상 등 낙상위험을 감수해야만 한다. 수십kg에 달하는 케이블트레이는 운반하는 것도 어렵지만 설치할 때도 다수의 작업자가 필요해 인건비 부담이 큰 자재로 손꼽힌다.

그러나 세이프트레이는 작업자 한명이 운반하고 설치까지 가능할 만큼 무게가 가벼워 기존 철제 제품의 단점을 완벽하게 극복했다. 

또 볼트와 너트를 활용해 케이블트레이끼리 연결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세이프트레이는 레고처럼 간편한 조립이 가능해 작업 시간 또한 획기적으로 줄어든다.

기존 철제 제품과 비교했을 때 80% 이상 작업시간이 줄어든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부도체이기 때문에 접지가 따로 필요하지 않을뿐더러 오염수, 매연, 염분으로 인한 부식이 일어나지 않는것도 특징이다.


때문에 세이프트레이는 ▲삼척발전소 ▲한국남부발전 ▲한국동서발전 ▲대전핵융합연구소 ▲한국전력공사 ▲목포시청 ▲한전KDN 등 관급시설을 비롯해 대형 통신사와 의료시설에 설치된 바 있다.

울산석유화학 단지 내 위치한 소금 정제 업체 한주와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본부의 경우 염분으로 인해 부식된 케이블트레이를 이노플라텍의 세이프트레이로 전면 교체할 예정이다.

홍광표 이노플라텍 부사장은 "세이프트레이는 높은 시공성과 이로 인한 인건비 감소 등의 효과도 있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안전사고 감소효과"라며 "최근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기업들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는데 세이프트레이를 활용한다면 크고 작은 작업현장 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출처 : 전기신문(https://www.elec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