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플라텍은 6월 12일(수)부터 14일(금)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 ‘2024 대한민국 전기산업엑스포(EPEK 2024)’에 참가했다.
이노플라텍은 끊임없는 혁신과 개발을 통해 고강도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을 소재로 한 케이블트레이인 ‘세이프트레이’와 통신 기자재를 생산, 공급하는 회사이다. 고강도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케이블 트레이와 통신 기자재는 기존 철제 제품의 부식 문제와 고중량에 따른 운반, 설치 시 위험 등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개발된 제품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역시 ‘세이프 트레이’를 주력으로 선보였다. 케이블 트레이에서 요구되는 기능인 강도, 난연성 등을 만족하며 최근 중대재해법 및 ESG 도입에 따른 기업들의 요구에도 부응할 수 있는 고강도 플라스틱 조립식 케이블 트레이이다.
이 제품은 용접 및 볼트, 너트 체결 작업이 불필요하고, 별도의 공구 없이 쉽게 조립할 수 있어 비숙련 작업자도 작업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가벼운 무게로 운반 및 설치 시 안전사고를 예방하며, 철제 대비 80% 정도 설치 시간이 단축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아울러 절단 및 타공 등 가공이 쉬워 현장에서 쉽게 사용 가능하고, 인건비 절감 등 경제성이 있다는 점도 특징으로 꼽혔다.
한편, 올해 4회째를 맞이한 EPEK 2024에는 발전·송배전·변전 기자재, 전기 플랜트, 에너지 신사업, 원자력산업 등 전기 전력산업 기업이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는 전기 특장차 특별존, 한국전력공사·발전사 및 협력기업 전기차존, 경상북도 르네상스 원자력 특별존, 안전 특별존 등으로 구성하여 최신 기술과 제품들을 테마별로 선보였다.